[챔스]챔피언스리그, 8월 리스본에서 열린다…8강~결승 모두 단판

UEFA는 지난 17일(이하 한국시간) 최종적으로 2019/2020 챔피언스리그 잔여 일정을 확정했다.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이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16강 일정을 소화하던 챔피언스리그도 잠정 중단됐다.

16강도 채 치러지지 않았다. 아틀레티코 마드리드, 파리 생제르맹, 아탈란타, 라이프치히가 8강을 확정한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-레알 마드리드, 유벤투스-올림피크 리옹, FC바르셀로나-나폴리, 바이에른 뮌헨-첼시의 경기가 남아있다.

 

8강이 모두 결정되면 속전속결로 결승까지 치러진다. 세부 일정은 8강(8월13일~16일), 4강(8월19일~20일), 결승(8월24일)으로 모두 단판경기다. 경기장은 리스본을 연고로 하는 벤피카와 스포르팅 리스본의 홈구장을 사용한다.